김종천 과천시장, 청사유휴지 개발 철회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김종천 과천시장은 3일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 철회 및 GTX-C노선 원안추진 촉구를 위한 시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과천시도 지난 2일 과천 시민광장 사수대책위로부터 정부과천청사 부지 내 주택건설 전면 철회를 위한 시민 1만6천여명의 탄원서와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과천시민광장 사수대책위는 앞서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일까지 과천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시민집회를 통해 정부과천청사 부지 내 주택공급계획의 전면 철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천시는 이와 함께 GTX-C노선 원안추진 촉구를 위한 시민서명부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GTX-C 노선 원안추진 과천 범시민대책위는 최근 일부 지자체의 역사 추가 신설 요구에 대응, 지난달 3일부터 14일까지 GTX-C노선 원안추진을 위한 과천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 서명부를 과천시에 전달했다. 서명에는 시민 2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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