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천5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확진자 수가 49명에 그치며,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되기 직적인 지난달 13일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0명대로 줄어들었다.
우선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도내 확진자는 384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해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 수는 120명이 됐다.
이밖에도 남양주 아동도서업체 관련 2명(누적 7명), 성남 치킨집 관련 2명(누적 8명), 광명 봉사단체 나눔누리터 관련 1명(누적 19명) 등 기존 집단감염 군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불분명 환자’는 24.5%인 12명이었으며 사망자는 1명이 나와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5명이 됐다.
5일 0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602개 중 504개가 채워져 병상 가동률은 83.7%이며,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54.3%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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