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쌀을 전달하고 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부천북라이온스클럽 민재식 회장과 박주남 총무 등 임원진들이 지난 4일 중동 덕유마을 1단지 앞에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쌀 나누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곰두리중증장애인교통복지협회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정 30세대에 각각 10kg의 쌀을 전달했다. 또 700kg의 쌀을 곰두리중증장애인교통복지협회에 전달했다.
부천북라이온스클럽 민재식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쌀을 직접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에 배달한 것이 너무나 보람되었다”면서 “장애인들의 어려운 생활과 불편을 보고 느끼면서 북라이온스클럽이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곰두리중증장애인교통복지협회 권성철 회장은 “북라이온스클럽이 장애인들의 입장에서 아름다운 섬김의 봉사를 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천북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83년 창립 이후 환경정화 봉사, 열린낙원 무료급식소 중식 봉사, 열린낙원 봉사금 전달, 농아인협회 봉사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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