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태풍 하이선 북상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승재)는 안성시 소재 아산호-금광ㆍ마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공사현장 및 마둔저수지를 방문해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종필 기획전략이사와 이승재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보호대책 시행현황 등 작업현장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벌였다. 또 태풍 북상 시 강풍과 돌풍으로 인한 낙하 위험물, 가설물 제거 여부와 안전시설 작동상태 등 긴급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김종필 이사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재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에 관해서는 사소한 부분이라도 철저히 점검해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방재조직을 편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관내 배수시설 관리와 시설물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사업현장은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이 상주하며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태풍 하이선 북상에 따른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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