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관내 카페형 농산물 판매장인 ‘영농조합법인 농부들의 카페장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우수마을기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우수마을기업은 기존 마을기업 중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 및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우수한 성과를 내는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 10여개 마을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법인 설립 및 군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농부들의 카페장터는 드립커피 OEM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카페형 농산물 판매장(로컬푸드 매장)으로 개장해 지역대표 농산물인 잣을 포함한 특산물 판로를 개척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농촌특색에 맞는 노동집약적 방식의 드립팩커피 제조를 기반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과 어르신들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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