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가평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유치 총력”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최춘식 의원(포천·가평)은 8일 가평군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유치 선정 1차 심사를 통과한 것과 관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2차 심사 대상 시·군은 가평과 여주·양평이며, ?오는 21일 프레젠테이션심사로 2차 경합을 벌인 뒤 최종 선정은 이달 말 확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 돌봄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경기도 산하기관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시ㆍ군으로부터 국공립시설 위수탁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운영 그리고 민간기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종합재가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지자체와 위수탁 운영 및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일자리센터, 대체인력센터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은 민간이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고 민간 영역에서 머물던 아동·노인 돌봄 관련 종사자들을 직접 고용,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교육·훈련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최 위원은 설명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돌봄 공백’이 한층 커진 가운데 ‘공공 돌봄 서비스’와 인근 시군의 요양시설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금 사회서비스 전문기관인 경기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가평군의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유치로 사회복지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경기도 복지생활 서비스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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