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타인생명 앗아가는 음주운전 뿌리뽑는데 팔 걷었다

안성경찰서, 음주사고 급증에 따른 음주단속 강화

안성경찰서(서장 이명균)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가정을 파괴하는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고자 연중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안성서는 지난 8일부터 안성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스팟 이동식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진행, 앞으로 연중으로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단속을 벌이고 음주차량 동승자의 방조 여부 등을 확인해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안성서는 이번 단속 강화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운전은 무조건 단속된다’는 인식을 운전자에게 심어주어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명균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행동”이라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적극적인 단속을 연중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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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 음주사고 급증에 따른 음주단속 강화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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