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순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근면성실함으로 봉사 앞장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사명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겠습니다.”

장천순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간사(50)는 평소 근면성실한 성품으로 마을과 주민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남보다 먼저 발 벗고 나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세월 남다른 열과 성을 가지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행락철 취약지를 순회하면서 행락객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하는 등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고장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노령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특성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고충을 해결하기위해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앞장서는 등 주민자치센터 운영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1월부터는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선임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장협의회와 함께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각 부락 마을회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체육공원, 교회 등을 찾아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거리두기, 마스크쓰기, 손 소독 등을 홍보하고 바이러스 확산방지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와 같은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및 마을발전에 앞장서면서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평소 노인을 공경하고 면민 화합을 위한 참여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장 간사는 “요즘 코로나19로 다들 힘들어 하고 있다. 하지만 의지와 지혜만 있다면 얼마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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