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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농업기술센터, 장안면 신청사로 이전 개청

승인 2020-09-15 15:17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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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15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봉담읍에서 장안면(풍무길 80번길 53-20) 신청사로 이전, 개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착공해 총 284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대지 11만5천870㎡에 연면적 6천95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신청사에는 행정교육관과 농업과학연구관, 농식품가공연구관, 농업실습교육관 등이 마련됐다.

또 기존 청사에서는 부지가 좁은 탓에 운영하지 못했던 농업기술교육장(6만1천120㎡ 규모)도 오는 2022년 3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농업기술교육장은 농업체험장, 종자채종포, 예찰포, 미래작물재배지 등으로 구성된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기존 청사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 영농 정착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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