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은 연말까지 고양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청소년 정책제안 토론회를 열고 있다. 청소년 정책참여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자질 함양을 위해서다.
고양청소년교육의회는 고양에 거주하는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초 5학년~고 3학년) 중 최종 선정된 35명이 이끌고 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정책제안 방법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학습하고 실제 토론회에선 상임위별로 조례를 찾아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은광 고양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은 “고양청소년교육의회가 청소년정책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시키고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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