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의왕역 2층과 오전동 모락경로당 등지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조성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16일 김상돈 의왕시장과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윤미경 의왕시의장, 배은선 의왕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역 2층에서 부곡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통합 개소식을 가졌다.
의왕시는 앞서 지난 10일부터 도시정비구역 및 주택밀집지역인 부곡동 의왕역 2층과 오전동 모락경로당 등 2곳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조성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1곳당 지킴이 4명과 사무원 1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대로 근무하며 우범지역 방범순찰과 마을환경 정화활동, 생활공구 대여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마을의 구심점이 돼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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