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청장 손영태)은 코로나19 사태로 통계 응답자와 조사자가 겪는 불편ㆍ불만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국민 중심의 정책과 서비스를 발굴하는 팀이다. 앞서 지난 5월 경인지방통계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경인청의 국민디자인단 사업은 국민의 응답부담은 줄이면서 더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비대면ㆍ언택트(untact) 방식의 현장조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손영태 청장은 “국민디자인단의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가 실제 통계 조사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조사 응답편의를 위해 조사표와 시스템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하게 했다”며 “통계 응답자와 조사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국가통계의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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