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7일 필리핀 국적 20대 여성 A씨(남양읍 거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타고 입국, 곧바로 동탄 글러브월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진안동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A씨는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천안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접촉자 및 동선 등을 파악하고자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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