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동희영 의원 발의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 본회의 통과

동희영의원

광주시의회 동희영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는▲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 ▲ 지역서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지역서점 인증에 대한 기준, 절차 등 마련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홍보의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동희영 의원은 “요즘은 스터디카페 서점, 갤러리 서점, 여행전문 서점 등 다양한 컨셉트의 동네 서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지역서점이 동네 작은도서관, 사랑방, 문화공간 등으로 시민 곁에서 자리 잡을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는 광주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 예고된 후 1천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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