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곳곳에 ‘고휘도 패넌트’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운전자에게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교통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보행자사고 다발지점 패넌트 ▲이륜차사고 다발지점 패넌트 ▲교통사고사망자 발생지점 패넌트를 각각 제작했다. 이들 패넌트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교차로 및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지점 등 경기북부권 곳곳에 설치 완료된 상태다.
조정권 본부장은 “올해 북부지역에서 보행자,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물 설치에 예산을 투입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에서도 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을 위한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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