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과 연천우체국은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등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연천우체국은 집배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갑작스런 실직, 휴ㆍ폐업, 가족관계단절로 인한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키로 했다.
연천군은 관련 법률에 의거, 지원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해 공공·민간자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를위해 집배원 25명을 ‘연천군 명예사회 복지 공무원’으로 위촉, 복지 네트워크를 통한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2018년 말부터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377명을 위촉ㆍ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주의깊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