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들 지역의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에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1만1천662가구(일반분양 7천431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스카이자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 울산 ‘번영로 센트리지’ 등이 공급된다. 내주 서울에서 분양하는 주택 단지는 없다.
특히 부산ㆍ대구ㆍ울산ㆍ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늘어나는 규제가 시행되면서 레이카운티와 번영로센트리지에는 상대적으로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시행령은 오는 22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 일대에 들어서는 ‘레이카운티’는 2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4천470가구 규모다.
아울러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4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화성시 반정동 ‘반정아이파크캐슬5단지’, 수원시 망포동 ‘영통롯데캐슬엘클래스’ 등이 분양할 채비를 하고 있다. 다음은 내주 분양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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