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금자)는 제35회 경기여성 기ㆍ예 경진대회를 비대면 공모전으로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열린 시, 수필, 이주여성 백일장, 회화, 사군자, 캘리그라피 등 6개 부문과 꽃꽂이를 포함해 총 7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심사는 지난 21일 경기여성의 전당에서 거리두기를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경기여성 기ㆍ예 경진대회는 1986년 시작해 2천290여 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를 끌어올리고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방과 후 교사, 취업, 작가 등단, 창업 등 사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여성 스스로 역량강화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고자 올해 캘리그라피 경진부문을 신설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는 오는 25일 발표 예정이다.
이금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생활방식이 많이 변화하는 시점에 공모전 방식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며 “참가자 내면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 활동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잊고 경기여성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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