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기업인 연합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쌀 2천kg 기부

22일 오전 10시 양평군 기업인연합회 임원진들이 추석을 맞아 쌀 10kg 200포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22일 오전 10시 양평군 기업인연합회 임원진들이 추석을 맞아 쌀 10kg 200포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했다.

양평군 기업인 연합회(회장 김광일) 임원진은 22일 오전 10시 정동균 양평군수 집무실을 찾아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을 위한 쌀 10kg 200포를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일 회장은 “예년과 달리 여러모로 사정이 좋지 않아 우선 기업인 연합회 임원진들이 뜻을 모아 쌀을 마련했다”며 “약소하지만,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데 써 달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 19로 우리 양평 기업들도 많이 어려울 텐데 이렇게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양평의 기업들이 코로나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양평군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해 돕겠으니, 홍보나 제도적으로 필요가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인 연합회가 낸 쌀 200포는 추석 전에 양평군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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