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스타트업ㆍ벤처기업 기술애로 해소 비대면 컨설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비대면ㆍ디지털 경제 가속화에 따라 경기도 내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ㆍ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3일부터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코로나 19로 인한 변화와 도전에 대응해 비대면ㆍ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에는 38개 스타트업ㆍ벤처기업이 신청했으며 10개 비대면 분야 기업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에 파악한 기업별 애로를 고려한 전문가 매칭을 통해 애로해소는 물론 비대면 산업분야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 또 컨설팅을 받은 기업에게는 R&D, 투자, 정책자금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기업이 애로해결을 넘어 비대면ㆍ신산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백운만 청장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일상화되고 새로운 형태의 기술과 기업의 등장은 기존 산업 규제와 충돌이 불가피하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넘어 혁신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컨설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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