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범피, 추석 맞아 피해가정에 종합선물세트 전달

문승현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범죄피해가정에 추석선물을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승현)는 22일 범죄 피해자 및 피해가정을 위로하고자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센터는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운데 70가정을 선정, 종합선물세트 70세트(230여만 원)와 청양 구기자한과 70박스(230여만 원) 등 460여만 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마련해 택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추석명절 범죄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올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치유의 장을 마련하는 대신 추석선물을 보내는 것으로 행사를 대체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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