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영 용인 효자병원 치매전문병동 수간호사가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조 간호사가 그 동안 치매환자의 치료 및 관리는 물론 지역사회 치매예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이 이뤄졌다.
조 간호사는 지난 1999년 용인 효자병원 입사 이래로 22년간 고령 환자의 통합적 치료회복에 헌신했다. 지난 2014년부터 치매전문병동에 재직하면서 치매환자의 노인포괄평가시스템 도입 및 용인시 치매안심센터와의 치매예방관리사업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조 간호사는 “지금의 마음가짐처럼 앞으로도 가족을 대하듯 정성을 다하여 치매환자의 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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