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문화원(원장 이동수) 동아리회원들이 23일 직접 만든 추석선물꾸러미 160여개를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에게 기부했다.
추석선물꾸러미는 의왕문화원 모락모락 교육공동체와 초록길 세시풍속, 나르샤 놀이살터 등 3개 생활문화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꾸러미에는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과일청과 천연비누 세트, 손소독제 등이 담겨 있다.
이동수 원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배움과 재능기부로 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평생학습이 배움으로 끝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행복해지는 의왕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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