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이엔지(대표 최윤주)가 23일 구리시를 찾아 구리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냉장고(90ℓ) 32대를 쾌척했다.
최윤주 대표는 “구리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작은 크기의 냉장고지만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맞춰 진행된 행사라 더욱 뿌듯한 기부물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우리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 친지조차 마음대로 만날 수 없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선뜻 나눔 문화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고액의 가격에 쉽게 구매하지 못하는 가전제품이 관내 취약계층에겐 안성맞춤인 기부물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물품은 냉장고가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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