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새마을회, 소외계층 2천 가구에 덴탈마스크 4만 장 지원

9.22. 동별 마스크지원사진

안양시새마을회(회장 원광희)는 지난 18일부터 안양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협의회장ㆍ부녀회장, 동장,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31개 동 새마을지도자가 운영비를 절감해 KF94마스크 1만2천400장을 구매했고 ㈜에스와이인더스트리 이정환 대표가 덴탈마스크 4만 장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외계층 2천 가구에 전달됐다.

원광희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될 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지 않아 염려스러운 마음이 컸는데 조금이나마 이렇게라도 위안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안양시에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와 더불어 안양시새마을부녀회는 한가위 대명절을 맞이해 외로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김박스 선물과 송편 나누어드리기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안양시새마을회는 지난 2월부터 새마을방역봉사대(31개 동 새마을지도자들로 이루어진 단체)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 승강장과 중심시설(시장, 터미널, 교회,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안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1회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등을 진행하면서 안양지역내의 이웃사랑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으로 계속 실천해오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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