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공사 고유 업무와 연계해 국민이 선택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지난 15일부터 공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에 실시한 대국민 문제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제를 대상으로 국민에게 해결방안 아이디어를 얻고자 마련됐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사 혁신과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는 ▲한난 業(지역난방ㆍ전기ㆍ친환경에너지) 연계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창업지원 콘텐츠 ▲공사 및 협력업체 근로자 안전 증진을 위한 방안 ▲우리 동네 안전 귀갓길 조성 ▲공사 보유 공공데이터 추가 개방 및 활용방안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10월 8일까지로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1월 중 발표할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난 관계자는 “2회에 걸친 공모전을 통해 문제 선정과 해결방안 제시 등 공사 혁신추진 전 과정을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국민체감 혁신 성과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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