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재향기업인 GA코리아 이동준 회장이 관내 중학생 6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화군은 GA코리아 이동준 회장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 등을 위해 1인당 30만원씩 모두 1천9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별도의 전달식을 열리지 않았다.
강화군 국화리가 고향인 이 회장은 건국대 영문학과 및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이 회장은 GA코리아 등 국내외 10개 기업을 설립한 총괄회장으로 각종 수출유공 포상 및 2015 올해의 CEO 대상 등 기업경영 관련 상을 다수 받은 성공한 재향 기업인이다.
이동준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후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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