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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지역 대표 봉사단체 '축복봉사단', 추석맞이 아름다운 선행

승인 2020-09-27 15:25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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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축복봉사단

구리지역 내 대표적 봉사단체인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이 27일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치킨, 계란, 음료수와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추석맞이 선행을 실천했다.

또 봉사단은 후원품을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들까지 나이와 상관없이 독감 4가 접종을 무료로 진행하면서 봉사자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챙겼다.

후원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부를 살펴주고, 추석을 앞두고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과 취약가정에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축복봉사단에게 감사하고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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