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아동 특별 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가중된 부모의 돌봄 및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미취학 아동 2만3천591명으로 예산은 국비 47억원 규모이다.
별도 신청 없이 아동 1인당 20만원을 아동수당 수급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추석 전 지급된다.
이와 함께 초등생과 중학생에게는 각각 아동특별 돌봄지원 20만원과 비대면 학습지원 15만원 등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석 전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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