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는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시민참여단에는 시민 45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참여단은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시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서비스 개발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다.
과천시는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시민참여단 정기회의를 열 예정이다. 회의를 통해 제시된 안건은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과천시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정책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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