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주성)는 추석을 맞아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가 진행한 집수리 봉사는 총 7가구의 도배장판, 지붕수리, 싱크대 교체 등이다.
집수리를 받은 고령의 할머니는 “살아생전 도배를 꼭 하고 싶었으나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깨끗하게 도배를 해주고, 망가지고 수리가 되지 않아 겨우 사용하던 수전까지 고쳐주고 청소 등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참여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석 전 집수리 제공으로 이웃들이 더욱 행복한 명절을 보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우리의 이웃이 추석 명절을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길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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