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 지정 목표 시민 사업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 <문수원 탐험대>와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문수원 탐험대>는 수원의 고유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원을 탐험하며 수원만의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시민 탐험대원을 선발한다. 여기에 시민이 직접 여행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도 지원한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은 지역 내 산재한 공간자원을 발굴하고 공간 간 교류 및 협력기반을 구축하고자 열린다. 올해는 풀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문화도시 동행공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기 모임과 협력사업이 열린다. 수원에 주소를 둔 문화고간이나 수원시민 대상별 세부 의제를 주제로 운영하는 공간은 신청할 수 있다.

<문수원 탐험대>는 다음달 11일, <문화도시 동행공간 풀(Pool)>은 다음달 2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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