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5일부터 모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제3회 구리시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상을 계기로 청렴 도시 구리시를 더욱 확고하게 하고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혁신행정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늘 16일까지다. 비대면(메일)으로 접수 받는다. 제출된 제안서는 1차 구리시 공직자 연구모임인 시정발전연구단이 심사하고 최종 구리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창안 등급이 결정된다. 등급에 따라 1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민선 7기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협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최근 제안제도운영조례를 개정하고 3차례 제안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제안의 발굴과 시행을 위한 민관협치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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