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람들 사람들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화성시 "고사리손으로 만든 허수아비로 생태학습장 논 지켜요"

승인 2020-10-07 15:13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기자페이지

화성시 생태학습장 논에 세워진 허수아비

화성시는 생태학습장 논에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관내 3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논 산책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어린이들이 직접 논을 방문할 수 없게 되자, 어린이들이 만든 허수아비를 논에 설치하기로 했다.

허수아비는 시립반송어린이집과 시립하랑어린이집 소속 어린이 60명이 고사리손으로 꾸며졌으며, 동탄복합문화센터와 매송면 야목리 친환경 논에 각각 2개씩, 총 4개가 설치됐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과 농경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채태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