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포시지부·군포농협, 군포시에 장학금 전달

NH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이명근 조합장)이 각각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군포시장에게 장학금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지부장 김성록)와 군포농협이 각각 5천만원씩 모두 1억원의 장학기금을 8일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

이날 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여건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이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금이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농협은 2007년부터 장학기금 9억원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7억6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의 기금 조성규모는 올해 9월 말 기준 126억원(시 출연 96억원, 후원금 3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는 157명의 청소년에게 2억7천만원을 지급했으며 그동안 2천500여명에게 3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NH농협 군포시지부와 군포농협(이명근 조합장)이 각각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한대희군포시장에게 장학금 전달하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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