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동 전신화상 중학생 9일 새벽 사망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화재로 전신 화상을 입은 A군(13)이 사망했다.

9일 남동구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A군이 이날 새벽 12~1시 사이에 사망했다.

A군은 현재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A군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혈액이 부족해 2차 수술을 받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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