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가족 확진자 2명 추가 발생…가족모임 전파

한글날 가족모임에 참석한 인천에 사는 한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서울 확진자의 딸 부부의 검체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부평구 거주자인 40대 부부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노원구 70대 주민의 딸과 사위다. 이들은 지난 9일 가족 모임에서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자택 주변에 대해 방역을 하고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8명이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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