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공장 내 보일러실에서 난 폭발이었으며 다행이 인명피해나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36분께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삼성전기 쪽에서 커다란 폭음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차 등 소방장비 7대와 23명의 인원을 투입해 출동했다.
원인은 공장 내 보일러실 배기덕트가 폭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압력으로 인한 기계적 폭발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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