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 8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3분께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아파트 인근 공터(밭)에 있는 120㎡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에 있던 A씨(82ㆍ여)가 사망했다.
비닐하우스와 비닐하우스 옆에 설치됐던 임시건축물 등은 전소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차 16대와 소방관 20여명 등에 의해 22여 분만에 진압됐다.
전소된 비닐하우스는 주거 및 농작물 관리용도 등으로 사용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내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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