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소규모 게릴라성 언택트 릴레이 공연

코로나19 극복 응원

가을 공연 현장

구리시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전하는 작은 행복 소규모 게릴라성 언택트 공연을 선사한다.

우선 1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시청 앞 이문안저수지 공원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30분간 노래 없이 플롯 및 색소폰 등 잔잔한 악기 연주를 통한 소규모 공연이 진행된다. 인근의 주민과 점심시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대한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통해 구리시 유튜브 채널 또는 주요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 시민들에게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20팀, 거리로 나온 예술 30팀 등 모두 50여팀도 만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 중 구리 곳곳에서 소규모 게릴라성 및 언택트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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