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김천전국수영대회 여고부 계영 400m ‘금빛레이스’

경기체고가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여자고등부 계영 400m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체고는 14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고부 계영 400m 결승서 조현수, 이채영, 전수류, 이근아가 팀을 이뤄 출전해 3분55초89로 강원체고(4분00초11), 인천체고(4분01초80)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채영은 여고부 자유형 200m에도 출전해 2분06초39를 기록, 김효진(서울체고·2분06초20)에 이어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한편 남일반부 계영 400m 결승에선 화성시청(김민석ㆍ이득호ㆍ김기환ㆍ조형섭)이 3분28초06으로 강원도청(3분26초94)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일반부 접영 100m에 나선 안준일(안양시청ㆍ55초38)과 자유형 200m에 출전한 허원서(인천시청ㆍ1분53초16)는 각각 3위를 기록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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