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의료용부직포 및 필터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9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 의료용부직포 및 필터제조공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철물제조업 공장 외벽으로 옮겨 붙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42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관 101명을 투입해 오전 8시46분께 완전진화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소방공무원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에어클리너 필터 건조작업 중 건조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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