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국토교통부문 1위 기업으로 뽑히면서 11년 연속 1위자리를 수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지수(KSI)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국내 대표 47개 업종, 201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측정한다.
공항공사는 올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기후변화 대응 노력, 공정거래질서 확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공항공사는 올해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공항 일자리 감소를 최소화하고자 인천공항형 일자리 시범사업과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에 경영 안정화 자금 지원 등의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인천공항 국민참여 혁신 해커톤을 열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소통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임남수 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승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