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에 3천61만원 지원
삼표그룹이 운영하는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양주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39명에게 장학금 3천610만원을 지원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1993년 강원산업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2001년 고(故) 정인욱 명예회장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재단은 매년 양주시 거주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교별 추천과 재단 심의를 거쳐 최종 39명을 선발했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 양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총 5천37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양주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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