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가 20일 ‘여성 대상 범죄 근절’을 홍보하는 행사를 집중 펼쳤다.
파주서는 이날 문산역에서 출근 시간을 이용해 ‘불법촬영용 카메라 탐지 카드’를 배부하고 시연하면서 여성 대상 범죄 근절을 촉구했다.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약 1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홍보 활동 이후에는 문산역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을(800㎡) 합동으로 순찰하고 여성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배용석 서장은 “파주서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여성, 노약자,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치안 시책을 추진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고,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파주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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