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회 최우수상 수상
생활 속 안전문제를 뉴스로 제작해 실력을 겨루는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이천 아미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아미초교는 향후 전국대회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하게 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이천 아미초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발굴한 안전문제를 직접 안전뉴스로 만들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달 초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주제로 뉴스를 제작한 이천 아미초교(한초롱 지도교사)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하늘아이대안초등학교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곤지암고등학교 ‘학교안전(체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운암고등학교 ‘여름철 식중독 사고와 예방’ ▲불곡중학교 ‘교통안전’ ▲송호고등학교 ‘코로나19 예방과 태풍발생 시 안전수칙’ 등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천 아미초교는 다음 달 18일 예정된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됐다.
조재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홍보팀장은 “올해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안전뉴스들이 대거 접수됐다”라며 “청소년 119안전뉴스가 생활 속 안전문제를 흥미롭게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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