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1만개ㆍ도내 11개 하키팀에 1만1천개 전달
이기철 경기도하키협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려움 속 훈련하는 경기도내 하키선수들과 체육인들을 위해 2만1천개의 방역마스크를 기탁했다.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최근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하키협회를 통해 도내 11개 중ㆍ고ㆍ대학ㆍ일반부 11개 하키팀에 각 1천개 씩 총 1만1천개의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경기도체육회에 도내 어려움을 겪는 운동 선수와 체육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1만개의 마스크를 추가로 전했다.
이기철 경기도하키협회장은 “전례없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운동선수들은 제대로 훈련도 못하고 대회 출전도 여의치 않는 등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조금이나마 선수들과 체육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스크를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경기도가 중심이 된 대한민국 체육은 그동안 어려울 때 마다 국민들에게 많은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다. 코로나19 난국 속에서 경기 체육이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황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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