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2020 마지막 수업 '눈길'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 학교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 학교 마지막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교장 정천근)가 24일 오전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수업인 ‘제3차 현직 기자의 기사 피드백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초등 교육부, 사회부, 정치부, 문체부 등에서 쓴 3차 기사와 중등 교육부, 과학부 등에서 쓴 3차 기사에 대해 피드백이 이어졌다.

피드백 특강을 진행한 뉴스Q의 장명구 편집국장은 기사를 쓸 때 맞춤법에 유의할 것, 비문을 쓰지 않도록 할 것 등을 알렸다. 장 국장은 “1ㆍ2차 특강을 거쳐 오며 수원피노키오기자들의 기사 쓰는 실력이 많이 늘었다. 전반적으로 기사가 훌륭하다”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특강에서는 또 수원피노키오기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초등사회부에서 작성한 최원재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인터뷰 기사를 ‘2020년 마지막 신문의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정천근 교장은 “코로나19로 염려가 많기도 했지만, 모두 적극적으로 방역에 참여하며 잘 따라줘서 감사하다”며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피노키오기자 꿈의학교 졸업식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경기일보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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