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학 7곳, 교육부 대학비대면교육긴급지원사업 선정

교육부의 대학비대면교육 긴급지원사업 지원에 인천재능대학교 등 인천지역 대학 7곳이 선정됐다.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사업’에는 사업신청 가능대학 290곳(일반대167곳, 전문대123곳) 중 239곳의 학교가 신청해 237곳이 최종 선정됐다.

인천에서는 일반대학 중 경인여자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가 선정됐다. 전문대학 중에는 인천재능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점검 결과 전국의 사업신청 대학에서 제출한 특별장학금 지원액(지원예정금 포함) 총 2천237억원 중 실질적인 자구노력으로 인정된 금액은 1천326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업비는 각 대학의 실질적 자구노력에 대학 규모와 지역, 적립금 규모 등을 고려해 가중치를 적용한 후 배분하며, 실질적 자구노력 점검 등을 토대로 2차례에 나눠 사업비를 지급한다. 사업비 규모는 지속적해서 이행하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은 “비대면 수업의 질적 제고를 위해 선도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체계를 구축하려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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