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와 고잔119안전센터가 폐쇄됐다.
27일 인천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 논현119안전센터와 고잔119안전센터는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도록 폐쇄했다. 이날까지 논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2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고잔119안전센터는 전 직원 56명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54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각 센터 인근에 소방차를 배치하고 임시출동대를 편성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각 청사 소독을 마치고 24시간 이내에 임시 인원들을 투입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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